글을 쓰기 전에...
우선 새해 복부터 많이 받으시고...
글을 읽는 모든 분들
올해 꼭 뜻하는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은 25살부터 성장이 아닌 노화가 시작된다는데
저도 나이 더 먹기 싫은 나이가 됐다는게
믿어지지 않습니다..
생각머리는 15살때나 별 차이 없는거같은데
저란 놈이 무슨 능력이 있다고
3년내에 남의 지갑에서 돈꺼내오는 일을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조금씩 듭니다.
아직 주식 시작 못하신 분들은 어서 빨리 시작하시길 바라며
주식하시는 분들은 거 대 양 봉 맞읍시다.
우선 글 처음 시작한게
삼성전자가 이미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더 갈 여력이 있다 생각해서 올린건데
연말 세금 회피용 매도+ 배당락 조정을
기회로 들어갈 기회를 잡으라고 말한거였음.
글 올린 날 기준 종가부터
현재 1월2일 기준 종가까지 10%나 오름;;
실질적으로 최소 15%정도는 오른거라고 생각하면됨..
원래 외인, 기관이 물량 던지면 조정을 받는게 정상인데
개미들이 하도 많아져서
아마 외인들이 당황 좀 했을거 같음ㅋㅋㅋ
상반기까진 계속 오를거란 생각엔 변함없으나
너무 급등해서 단기고점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듬..
기존 의견은 가격이 얼마던 삼성전자 무조건 사라였으면
지금은 조정 받을 때
조금씩 분할매수(본인이 넣을 수 있는 금액의 20~30%씩)
하는게 좋을 거 같음.
아니면 아예 1~2년 투자로 실적이 잘 나올 대면주 사기
(단, 대면주하면 대한항공 떠올리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차트보면 알겠지만 이미 코로나 전 주가수준 이상으로 회복했고 코로나 전에도 재무상태가 그렇게 좋진 않았음.
오르기야 하겠지만 큰 수익 보긴 힘들거같음. 아님 말고ㅋ)
or
현재 1월 2일 기준 환율 1085원인데
오늘부터 달러를 계속 관망하면서
1050원 찍을 때 분할 매수,
1000원 찍는다 싶으면 진짜 풀매수해서
일단 애플에 집어넣으면 됨ㅇㅇ.
(내가 애플을 찬양하는 이유는 후에 글 쓸 예정)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여서
환율이 1000원 찍으면
나라에서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고
2000년대 이후로 환율이
1050원 아래로 내려간 경험이
경제 위기일 때 제외하고 없음.
무엇보다 기축 통화국 미국이기에...
달러 1000원 이하는 용납할 수가 없을거임.
2021년은 다들 버블의 해가 될거라고 보는 거 같음..
코로나 피해 회복이 실적으로 드러난 기업은
쭉쭉 뻗어나갈 거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실적 발표전에는 오르다가
실적 나오면 폭탄 맞을 수도 있음.
K자형 회복이라고 들어본 적 있는지 모르겠는데
잘나가는 기업은 V자 반등,
아닌 기업은 그대로 폭삭 주저앉는 양상임
기업뿐만 아니라 주식, 부동산, 비트코인 안 한 개인들,
특히 자영업자는 피 진짜 많이 봤을거임.
2021년은 이런 양상이 심해지면 심해졌지
덜 할거라 생각은 안함.
버블이 언제 터질진 모르지만
유동성 파티에서 문 입구근처에서 춤추다가
끝날 때 얼른 뛰어나오면 됨ㅇㅇ.
개인적으로 버블이 터지는 시점은
대출금리가 높아지는 시점이라고 봄.
레버리지 이용해서 투자하는 사람들이 급매하기 때문.
중요한 건 그 시점이 3~4년이 걸릴수도,
6개월안에 올 수도 있음.
그게 언젠진 아는 건 신의 영역이니
우리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항상 경계하자.
(내 블로그를 수시로 체크하자.)
비트코인은 2천만원 초반대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손 대기 힘들거같음...
이 자리에서 잠시 조정받았다가
35000달러 돌파하지 않는 이상
더 오르기 힘듬.
그게 아니면 하루종일 차트보면서 숏치고 롱치면서
선물옵션 하듯이 해야되는데
비트코인 선물,마진하는 사람 보면 사람다운 삶을 못삼...
24시간 장이 열려있어서 포지션 계속 바꿔야돼서...
참고로 나는 선물,옵션,파생은 죽어도 손 안댈 예정.
왜 그런지에 대해서는 알아보지도 말자. 인생 종치기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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