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일지

20221230 시장 점검

Gosingasong 2022. 12. 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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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하단지지선 뚫을 때 

사실 롱 아주 조금 잡아볼만 했는데

여행가있기도 하고 

거래량도 적고 그래서

운나쁘면 폭탄맞을수도 있지 않을까

살짝 쫄아서 

포지션 안잡았는데 오늘 날라갔네

 

예전 같으면 배아파하고 잡을걸 그랬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는다.

 

이제는 웬만하면

비중 크게 베팅할 수 있을만큼

확실한 자리에서 한 큐에 큰 돈 거는게

오히려 돈을 지키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생각한다.

 

거래량과 3일선과의 이격도를 보면

확실한 자리는 아니었음

 

길게 보고 나스닥 장투할 때 분할 매수할 자리 정도?

테슬라는 계속 롱자리 보고 있었는데

그냥 날라가버려서 좀 아까움..

거래량보면 확실히 심상치 않긴 하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건으로

테슬라 마진콜 받았다는데..

 

원래 단일종목 때문에 지수 자체가

흔들린다는 말은 잘 신용안하는데

이번에는 정말 그럴 수도 있겠단 생각 든다.

거래량 보면 장난이 아니어서..

 

지금보니까 108달러쯤에

분할 매수 해볼만한 자리긴 했네

근데 사실 나는 분할 매수 하기 꺼려지긴 함.

분할 매수 하다보면 그럴만한 종목이 많아서

현금을 다 써버리고 그렇게 되면

현금이 말라버리기가 일쑤라

분할 매수할거면 종목 선정을

오히려 몰빵보다 신중하게 해야되고

적은 비중으로 들어가야함.

 

근데 나같은 찔밥개미는

차라리 좀 더 확률적 우위가 있는 자리에서

비중 있는 베팅하는게 더 좋다.

코스피는 3일선에서 갭 생기면서 장대음봉 그려서

무조건 롱 잡아볼만하긴 했는데

거래량이 적어서 찝찝해서 그냥 안잡음

 

여행가기도 했고

앞으로 계속 휴장일이라서

그냥 현금화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Relative Strength 강한 것들만 좀 사봤음

근데 윗꼬리 주거나

코스피 하락에 음봉그려서

살짝 물림

삼전도 거래량 적은 상태에서

저정도 이평선과 이격그리면서 떨어진거 보면

대주주 납세 회피 목적 물량인거 같긴 하다.

 

개인적으로 1월 2일에 장열릴때

갭하락으로 시작하면 좀 세게 베팅해볼만한 거 같다.

물론 그럴 일은 없겠지만..ㅋㅋㅋ

 

약양봉으로 시작하면 

그동안 관심종목에 있던 거

사볼만한 자리이긴 한데

앞으로 장세가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겠어서 뭐.. 

그러느니 그냥 데이트레이딩하거나 

현금 대기하는게 나을 거 같기도 하고 

애매한 장세다.

 

지난 지독한 하락장에서

바텀피싱을 몇 번 성공/시도한 경험에서 터득한 건

한국장 한정

그저 가격이 싸다고 사면 안되고

(특히 신저점 및 지난 저가)

세력이 설정해놓은

강력한 지지선/저항선에서

지지해주는 종목이 좋다.

(삼전, 하닉 같은 초대형 종목 제외)

 

그렇게 포스코 스틸리온 샀다가

이틀만에 손절했다.

 

지금 눈여겨보고 있는 종목은

언젠간 시세를 줄 수 밖에 없는

 

무선충전 - 신화콘텍

두나무 관련 창투사 - dsc인베스트먼트, ts인베스트먼트

로봇 - 유일로보틱스 등

 

보고 있다.

저가 분할 매수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번엔 한 번 길게 가져가볼까 생각만 하는중

 

지금은 앞으로 장세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다들 대공황이 오고 있다 하는데

아직까지 분위기를 봤을 때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 생각한다.

 

미국에서의 1930년대 대공황의 분위기는

보니 앤 클라이드(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에서

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1810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Daum영화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세요!

movie.daum.net

엿볼 수 있는데

지금의 경제 상태가 저러한가? 하면

아직은 절대 아님.

 

예측의 영역인데 아직까지 속단할 순 없고

리먼브라더스급 사태가 갑자기 터질 수도 있고

의외로 잘 버텨내서

주식시장이 쭉 랠리할 수도 있다 생각함. 

 

무조건 공황온다 도망가라 혹은

주식시장은 결국 오른다 같은

일방적인 방향성 예측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함.

 

꾸준한 관심이 필요한 때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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