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18 시초가매매에서의 실수와 잇따른 뇌동매매

이제 어느 정도

심리 컨트롤을 할 줄 안다 생각했는데

종목 선정에서 실수를 하면서

예상치 못한 폭탄을 맞아버리니

나도 모르게 뇌동매매를 해버렸다.

 

매매할 때에는 뇌동매매가 아니다.

이거는 들어갈만한 자리라고 생각해서

들어갔는데

지금보니까 너무 조급해서 

엉망진창이었다.

 

시초가 매매에서

종목선정에 대한 나의 원칙을 조금 다듬어야겠다.

먼저 옵티코어.

최근에 신규상장주 메타가 오면서

일봉상 신고가 위치에 와서

매매를 하기로 결심했고

갭상승도 적당히 해서

매매종목으로 선정을 했다.

 

일봉상 신고가 위치라는 것에

나도 모르게 확증편향에 사로잡혀

갭상승 매도 물량이 나올 거란 생각을

매매할 때 생각치 못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갭상승 매도 물량 자린데..

테마도 5G인데

강한 테마도 아니고 단일 종목 자리였는데

신규상장주 + 일봉상 위치 때문에

폭탄을 맞아버렸고

매수한지 1분도 안돼서 폭탄을 맞아버리니

칼손절은 잘했는데

나도 모르게 화가 나버려서 

뇌동매매를 마구마구 해버렸다.

 

그러다보니 추가로 모아가던 유일로보틱스도

하락해버리니 짜증나서

시장가 매도를 해버렸고

매도에 대한 근거가 부족했었다.

 

분봉상 돌파는 성공확률이 희박한데

그걸 시도해가지고

10일선 지지 보고 천천히 하면

좋은 종목이었는데

마음이 조급해지니

5일선깨니 손절...

뇌동 그자체

에스비비테크도 일봉상 강한 저항자리를

뚫을 자리라 생각해서

돌파 확인안하고 매수

손절 라인을 타이트하게 잡아서

문제가 있었던 매매는 아니었다.

 

그래도 관심종목 내 종목들을 매매해서

종목의 특성에 대해 알고 있어서

원래 했었던 뇌동매매보다는 훨씬 나아졌지만

그럼에도 조급한 마음을 다스리지 못했다.

 

시초가 매매를 최대한 신중하게

전날 준비하고

혹시 폭탄을 맞는다면

그냥 깔끔히 매매를 접는게 좋겠다.

 

매수할 때 분봉상 지지라인 체크하기

분봉상 돌파자리는 성공확률이 매우 낮다는것 인지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