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종합지수에서 거래량은 의미가 있는 지표일까?

Gosingasong 2022. 8. 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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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주식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하나로 묶어서

일반화해서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사고하는 틀이 중요한 것 같다.

 

나는 코스피를 생각하며

지수의 거래량은 의미가 없는 지표라고 생각했는데

윌리엄 오닐의 공매도 책을 읽고

지수 자체의 거래량도 체크한다는 것에서

고찰을 해봤다.

 

그 결과 "한국에서는 지수의 거래량이 의미없다"

"미국에서는 지수의 거래량이 의미있다."

라는 결론을 도출했다.

우선 코스피의 거래량 차트를 보면

"추세"라는 것이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것이 명확하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증시가 외국인에게

많이 의존하기 때문이다.

환율 이슈도 있고, 국제정치 이슈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중요친 않다.

대장주가 아니면 원래 서러운 거다ㅋㅋㅋ

 

그래서 거래량이 감소한 것이

추세에 의한 것인지,

어떤 심리에 의해 작용된 것인지

결과에 대한 근거를 추론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지수 자체의 거래량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같은

우리나라 대표 종목들의 거래량에 집중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코스닥 같은 경우 투기성 성질이 짙어서

어떤 종목으로 판단을 하는게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세계증시 대장주, 지구의 질서인

미국의 증시는 얘기가 다르다.

월봉 차트를 보면

코로나 양적완화로 인해 거래량이 확 증가한 뒤

추세가 증가하거나 감소한다고 말하기가

딱히 어려운 추세다.

따라서 심리 작용에 의해 거래량의 변화가 있다고

추론하는 것이 합당할 수 있다.

따라서 나스닥에서는 거래량을 보는게 합리적이란 

결론을 도출했다.

 

시장의 분위기를 읽는데 꽤 많은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3줄 요약

1. 코스피는 거래량X 삼전,현차 같은 대기업 종목 차트 보기

2. 코스닥은 투기성 종목, 개별 종목 이슈로 파악하는게 맞음

3. 나스닥은 우주의 질서, 거래량 보는게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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