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매에 10억씩 왔다갔다하는 매매도 하고
매매 전략도 현금이 몇 십억은 있어야 운용가능한
전략을 사용한 듯하다.
그러다 그 사람이
2017년쯤 옵션 매도치다가
수익금을 거의 다 날리고(?)
그 판을 떠났다고 하는데
암튼 그 세대의 팍스넷 유저들에겐
현재 세대의
디시인사이드 신귀같은 네임드 유저일텐데
https://gosingasong.tistory.com/59
이 사람의 근황이 어떻게 되냐면
https://www.youtube.com/c/%EC%97%84%EA%B7%BC%EC%A7%84%EC%83%81TV
현재 수능 생명과학1 일타 인강 강사이다.
이미 이 업으로 트레이딩 하던 시절의 몇 배를 벌며
돈을 쓸어담는중
사실 나는 대학을 간 뒤에
이 강사를 알게 되었고
인강 강사인데 굉장히 시니컬한 분위기를
(어찌 보면.. 음지 느낌이랄까)
풍겨서 잡담 유튜브를 재밌게 봤었는데
알고보니 팍스넷 네임드 고인물.. ㅋㅋㅋㅋ
그것도 카이스트에서 경영공학으로
파생상품에 연구하다가 때려치고 강사했던 거..
이런거 보면 트레이딩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다른걸 했어도 성공했겠구나 싶기도 하고
이 바닥이 쉽지 않은 바닥이라는 걸 다시 깨닫는다.
요즘 세상엔 심지어 프로그래밍 파생상품 매매가
너무 상향 평준화 되어서
파생업계에서는 새로운 전설의 개미도 잘 안나온다던데
신기하면서도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든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xam_new&no=5034398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xam_new&no=9961684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exam_new&no=10692671
암튼 강사인데
디시인사이드도 하고
엄근진 도귕이(본인이 본인을 지칭하는 단어, 윤도영 귀요미)
같은 인터넷 밈도 잘쓰는게
되게 신기한 사람이다 생각했는데
윾시 팍스넷 출신이었다 이말이여ㅋㅋㅋ
Real recognize Real이긴 하제ㅋㅋ
기성세대 304050도 알면서
MZ세대 급식충까지 온라인 서버를 섭렵한
특이한 케이스.
진짜 난 사람이긴 한 거 같다.
"현세계에서 전설의 파생트레이더였던 내가
이세계에선 수갤 갤주?!"
를 몸소 체험하고 계신 분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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