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남 2

대선 기념 위험한 나의 정치관념 2편

"차악" 또는 "차선" 이 주제로 더 세부적으로 들어갈건데 나는 항상 말하는 게 "정치는 최선, 투표는 차악" 이다. 자 윤석열, 안철수 단일화가 왜 이렇게 이슈가 되는가?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46828_35752.html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선언‥"통합정부 구성" 윤석열·안철수 후보가 어제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윤 후보로의 단일화를 전격 발표했습니다. 양측은 대선 뒤 합당은 물론, 인수위 참여를 통한 공동정부 구성으로 국민통합... imnews.imbc.com 쉽게 말하면 이재명을 뽑지 않는 표가 양갈래될게 한쪽으로 모아진다는 것인데 이게 민주주의 투표의 메커니즘의 정수 아닐까 생각함. 최악을 면하기 위해 차악을 택한다...

대선 기념 위험한 나의 정치 관념 1편

안올것 같던 대선이 다가왔는데 기념으로 그동안 나홀로 생각했던 정치관념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함. 결론적으로 나는 골수 2번남임ㅋㅋ 지난 대선부터 또래들 중 나홀로 홍준표 무조건 뽑으라고 고래고래 소리질렀고 (당시 분위기는 홍준표 뽑아도 조용히 뽑는 분위기) 안철수 뽑는 사람은 ㅂ1ㅅ이라고 했었음. 아마 당시 분위기가 이미 너무 광적으로 문재인쪽 분위기라 내가 더 흥분하고 열정적이었던 것 같음. 각설하고 나의 가장 큰 정치 모티브가 뭐냐고 묻는다면 아마 "차선" 혹은 "차악"이라고 대답할 것 같다. 우선 나는 놀랍게도 이상향적 스탠스는 좌파임. 아마 내 지인들이 이걸 보면 놀랄텐데 진짜임. 나는 소수의 그룹헤드가 그룹을 하드캐리하는 구조가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함. 그 과정에서 독재가 필요하더라도 가장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