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02 - 새해의 첫거래일부터...

오늘은 25년 새 해의 첫거래일이다.

한 텔레그램 채널에서

하락장일 때 국장은 1~6월이 좋고

하반기부터 시장이 좋지 않다는데

23년엔 정말 그랬던 것 같다.

 

한 해의 시작과 함께 기대감 때문인지

오늘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슈퍼하드캐리로

장 분위기가 좋았다.

물론 매매하기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최소한 작년의 절망적인

분위기 까진 아니었고

내가 매매할 종목도 꽤나 보였다.

 

무엇보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점상을 맞아본다.

솔직히 휴일동안 레인보우로보틱스

호재기사를 봤을 때

음 뭐 잘됐네 정도로만 생각하고

갭이 한 5% 이상 뜨면 바로 팔아야겠다 생각했는데

쩜상이라니..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바로 이전 글에 썼듯이

교보상따팀이 붙었고

얘네 붙으면 다음 날 매도가 좋은 선택인데

월봉 모양과 일봉 모양만 보면

첫 테마 대장주 상승 초입이라서

매도하기 아까운 모습으로 보인다.

최소한 5일선 깨질 때까지는 보유해보려 한다.

이번에야 말로 그릇을 키우기 좋은 때 아닐까 싶다.

그나저나 평상시와 다른 모습에

한 7%?쯤에 이 쯤이면 죽겠지 생각했는데

안죽고 꽉 찬 양봉과 거래대금 보고

뭔가 다르다 싶어서 차트가 좀 높아도

쫄지 말고 종베하자 했는데

이 정도 대박일 줄이야..

Money don't lie의 대표적인 사례

 

이 정도 시총의 수급주가 쩜상을 가니

모든 로봇 테마주가 난리났다.

가장 대금이 많이 터지고 강력했던

클로봇에서 매매했는데

미리 잡은 사람 아니면 후속주들에서

매매하기는 매우 쉽지 않았다.

전진건설로봇은 추세가 좋아서

눌림에 모아가는 전략을 했는데

이름에 로봇이 있는 놈 치고

진짜 못갔다.ㅡㅡ

그래도 수급이 좋기 때문에

모두 매도하지 않고 계속 추적하는 매매를 해보려 한다.

얘도 끼가 더러운 놈이라

계속 모든 물량을 들고가는 플레이는 x

양자 관련주가 로봇 전의 대장 테마였는데

그렇기에 수상하다 싶어 지속 추적하다가

반응왔다 싶어 매매했다.

 

내 자리를 잘 지키고 있다가

나서야할 때 나서는 그런 매매를 하려고

무진장 애를 쓰는 중이고

올해 시작이 좋다.

올해는 안정적으로 매매 좀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