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월말의 징크스가 있는 편인데
오늘 그걸 인식하면서도
실수를 해서 큰 손실이 났지만
다행히 어떻게 잘 방어했다.
장이 약해도 너무 약해서
짜증이 나긴 하지만
몸을 좀 사리고
좋은 타이밍을 다시 기다려야겠다.
눌림 베팅햇다가 손절라인 건드려서 바로 손절
수급 눌림베팅, 손절라인건드려서 바로 손절
월말의 징크스 때문인지
정말 안하던 실수를 해버렸는데
거래대금도 너무 약하고
호가도 너무 얇은 종목을
비중을 너무 강하게 들어가버렸다.
호가가 얇아서 한 호가당 대량 매도 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그래서 잠깐 멍때렸더니 확 내려가있었다.
물론 좀 버텼으면 다시 올랐겠지만
내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 짤랐다.
이런 종목에 들어간게 큰 실수라고 일단 생각하기에
잘 했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아쉬운 실수였다.
더 무서운 점은 이렇게 어이없게 까지자
나도 모르게 맘이 조급해져서
다른 종목을 스켈핑을 한건데
얼른 정신 차리고 매매를 자제했다.
여기서 성장함을 느낀다.
리턴매매로 잘 수익냈는데 마지막에 쏟아진게
좀 아쉽긴 하지만 뭐.. 잘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딱히 막 선호하는 자리는 아닌데
계속 심상치않게 움직여서 눈여겨보다가
확실하게 거래세 붙을 때
거래대금 보면서 불타기로 계속 올라갔다.
5만원에 딱 VI가 걸려서
거기까지 버텼으며
어느 정도 정리한 후에
5만원 지지가 되는지 본 후
지지세가 약하다 생각해 다 팔았다.
이 매매는 정말 잘한 매매라 생각한다.
오후에는 정말 할게 없다 생각해서
관망만 하다가
와이씨는 매매할 자리가 없다 생각해
생략했는데
고점을 뚫고 상한가를 갈 기세라서
조금 따라붙었다가 약한 모습에 약익절했는데
1분봉에 300억터지면서 28%넘게 올라가자
이거는 못먹어도 상따해야된다 생각해 상따했다.
그것도 좀 크게..
장세가 좋지 못하지만 이거는 정말 할만하다 생각했다.
나스닥은 좋지 못한 상황으로 흐르긴 했는데
저 300억의 세력을 믿어봐야하지 않을까?
좀 특이했던건 장후종가매매에서 상한가가 풀렸는데
누가 계속 크게크게 매수하면서 물량을 가져갔다는거
이후 시간외에서도 풀렸다가 5시 이후에 약하게 닫혔는데
아무래도 갭하락보다는 보합으로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보합으로 시작하면 반 정도는 물량을 날리고 상황을 봐야겠다.
이외에는 짤짤이 매매로 약수익으로 마무리했다.
매매하지는 못했지만 다음에는 매매를 꼭 해야겠다 생각한건
이혼에 의한 경영권 분쟁 이슈로 인한 SK인데
일봉상황이 정말 좋지 못하지만
어제에 의어 오늘도 어느 정도 가격을 보호하면서
거래량이 터져줬기 때문에
보합을 유지할 때 물량을 좀 모아서
종가베팅 형식으로 매매하면 좋은 포인트였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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