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313 - 벌고잃고벌고잃고

시장이 개인적으로 나와 잘 안맞는 시장이라고

연일 생각이 들고 있다.

과감하게 베팅해볼만하다고 생각이 드는 종목이

정말 안보이고

베팅하더라도 움직임이 확실히 시원시원하지 않았다.

2연상 간 자람테크놀로지를

상따하지 못한게 너무 아쉬울 뿐이긴 하다.

그러나 지수차트를 보면

이제 다시 고개를 치켜올려서

다시 좋은 시장이 오지 않을까 싶다.

선도주가 누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삼성전자가 이번엔 좋은 기회를 줄지 모르겠다.

중요저항을 저번에는 갭으로 뚫어줘서

이번에도 그렇지 않을까 싶어서

종베했는데 갭하락으로 시작.

그럴만한 이유도 없어보이는데

쭉 밀려서 손절했다.

귀신같이 반등하면서 저항뚫어주나했는데

다시 손절했다.

역시 힘이 느껴져야 베팅해볼만한듯하다.

시초가 매매로 전고점 뚫어준 녀석을 택하고

적당히 먹고 나왔다.

가는 놈만 간다 전략으로 돌파로 샀는데

종베까지 이을 생각으로 절반만 샀다가

아침에 내 시나리오 확인해주는거 보고 물량 태웠다.

hlb가 올라서 오른거라서 적당히 먹고 나왔다.

전일 상한가 종목이 약세라서

눌림에 좀 사봤는데

약상매매는 나랑 좀 잘 안맞는거 같다.

시초가 돌파할 때 사는게 

역시 나랑 잘맞는듯 싶다.

고점 갱신하러 간다 생각해

고점 전에서 물량 천천히 모으다가

고점 뚫을 때 불타기해서

적당히 수익실현했는데

갑자기 hlb투매 나오면서

지수 밀리자 알테오젠도 같이 밀려서

빨리 정리하고

전고점에서 지지받아서 다시 샀다.

팔 이유가 없어서 종베까지 연결

오늘 hlb 산하 종목이 모두 슈팅줘서

이녀석도 예의주시하다가 돌파할 때 따라붙었다.

조금 더 올라주길 바랬는데

4등주기도 해서 적당히 먹고 나왔다.

오늘의 초대박종목

갑자기 투매가 나와서 깜짝 놀랐는데

다음에 투매 나온 종목이 있으면

VI동안 다음 VI가격에 매수걸어두는거부터

해야겠다.

투매 한 번 잘 잡았다가

욕심으로 매수 한 번 잘못했다가

바로 나락갔다.

이후 바닥 잡는거 확인하고

대량 매수 체결량 보고 매매했다.

hlb투매나올 때 강하게 느껴지는 놈 잡았는데

hlb오를 때 같이 오르진 않았다.

투매나오면 대장주 매매하는게 맞는거 같다.

 

hlb는 꼭 산하종목들 다 같이 오르면

투매가 나오던데 이거 기억해야겠다.

평상시에는 잘 따라오지 않다가

모든 종목이 다 따라오는 그 탐욕 끝에는

투매가 있음을..

고가 돌파로 매매해봤는데

역시 BASE가 부족했던거 같다.

어제 에스피소프트랑 랄지를 하다가

상따를 못했는데 갭이 30% 하 미치겠다!!

탐욕에 오후장에 뇌동했다가 손절했다.

그냥 저런거 하질 말아야돼..

해볼만한 매매였다 생각한다.

약손절까지 굿,

지저분한 종목이라고 생각은 했는데

의도적으로 주가를 누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종베자리라고 생각해

한 번 손절하고 재진입해서 버티다가

마지막에 슈팅줘서 역시나 했는데

종베까지 이어갈까 고민하느라

동시호가 보고 결정해야겠다 생각했더니

종가에서 3%를 밀어버렸다;

시간외에서 좀 띄우려고 장난치나 했더니

두타임까지 3%올렸다가 세번째 타임에서 보합..

짜증나서 그냥 손절했다.

이 녀석이랑은 그냥 뭘 하지 말아야겠다.

 

 

오늘 매매를 꽤 많이 했는데

벌기도 많이 벌었는데

잃기도 잃어서.. 강보합으로

계좌가 마무리됐다.

 

내일부터는 장이 좀 좋아질 거 같은데

달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