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에 돈이 없어지자 실적에 민감해진 주식시장..

요즘에 주식시장에 실적 이슈로
급락하는 종목들이 많아
굉장히 많은 이슈를 몰고 있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8cdn1OyDjp8&t=1152s

https://www.infostock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95650

한미반도체, 3분기 실적 부진에 장초반 8% 급락 - 인포스탁데일리

방금 따끈따끈하게 하락한 한국무브넥스까지

언제부터 고가놀이하던 종목에서
실적을 봤다고..
내러티브로 그동안 미래 성장을 
다 끌어당겨왔던 주식 시장에서
이제 슬슬 정상화되어가고 있는 거 같다..
 
물론 이제 시작 단계고
앞으로 고금리 시대가 얼마나 오래 갈 것이냐에
달려있겠지만..
 
거품이 이제 꺼지고 있는 단계라서
가격이 높은 종목이 실적 이슈로 
빠지는 건 이제 시작되었지만
가격이 낮은 종목이 실적 좋다고
올라갈지는 과연..
 
특히나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핫한 테마에
속해 있지 않고 실적만으로
오르지는 않는 걸로 악명이 높은 시장이라서..
 
아무튼 이런 애매한 시기에는
내가 갖고 있는 종목이
실적발표가 언제인지까지
신경써야하는..
그런 아주 성가신 장세가 지속될 모양인 듯하다.
 
p.s. 파두가 뻥뛰기 IPO로 논란도 많고
주주들의 원성을 많이 사고 있는데
파두의 상장에 대한 모랄 이슈를 차치하고..
 
파두 주주들의 원성은 
파두의 실적이 뻥뛰기 되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파두의 주가가 빠졌기 때문일까?
 
파두의 실적이 지금과 똑같지만
2020년의 유동성 장세라서 주가는 빠지지 않았다면
과연 이렇게나 이슈가 되었을까?
 
이슈가 되지 않았다면
시장에게 화를 내고 있는건 아닐까
 
나 또한 한미반도체의
실적 발표로 인한 갭하락으로
손절을 하였는데
한 번 더 생각해볼만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