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일지

230714 - 기세를 몰아서 매매하다

Gosingasong 2023. 7. 1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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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돈에게 압도 당함을 느낄 정도로

장이 정말 좋았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오늘 정말 매매할만한 종목은 다 한 것 같고

현금이 부족해서 아쉬울 정도였다.

다만 한미반도체나 isc가 동시에

거의 상한가를 갈 만큼 슈팅했기 때문에

시장에 탐욕이 매우 높다고 생각해서

기존에 갖고 있던 종목들, 특히

반도체주들은 모두 정리했다.

 

어제밤 엔비디아가 전고 뚫는 돌파라고 생각해

상따했던 종목.

시총도 시총에다가 자리인지라

갭뜨면 빨리 정리해야겠다 생각해

시초 1분봉 양봉에 절반 정리

절반은 가져가다가

시가를 지지못하는거 보고 모두 정리

 

근데 웬걸 갑자기 10%넘게 슈팅

하지만 이건 내 영역이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오늘이 특이점이었던 것이지..

 

ISC가 22% 갭에서 시작해서

상한가 가는 모습에

이건 시장의 광기가 climax에 달했다 생각하고

예측에 적중했다.

기가비스도 전고 뚫어주나 했는데

거래대금도 적고 약한 모습에 얼른 정리했다.

일봉 위치 + 엔비디아 재료

어제 종베했던 종목.

갑자기 시초에 10%나 올라서

엥? 어버버대다가

바로 짱돌 던져서

한미반도체나 ISC가 너무 강한 모습에

짱돌 맞자마자 빨리 정리했다.

그리고 레버리지를 많이 써서

신용 증거금이 부족하다고 떠서

빨리 정리해버린 것도 있다.

 

이것은 나의 그릇의 문제로

돈에 압도당한 것인지..

시장에 탐욕이 느껴져서 정리한

경험치의 영역인지 분간이 잘 안간다.

 

다만 지금으로서는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

마찬가지로 전고 뚫는 자리에서

스켈핑으로 정리했다가

한미반도체가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서

다시 추세매매를 시작했다.

장이 탐욕적으로 느껴져서 

계속 홀드를 하진 않았고

올바른 판단이었던 것 같다.

웬지 모르게 느낌이 팍 와서

물량을 좀 많이 들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수급이 쎄지 않아서 정리했다.

포스코 관련주들은 지속 추적해볼만 하다.

자리가 전부 다 좋은 자리다.

포스코엠텍 돌파자리에서

못사기도 하고

현금도 부족해서 끌고갈 종목을

스켈핑으로 접근했는데

재미는 못봤다.

굉장히 무거운 종목이라서 그런지

돌파로서는 나랑 좀 안맞는 종목 같았다.

 

그래도 수급 믿고

적당히 분봉상 지지에서 샀으면 수익났을텐데

다른 종목을 하루종일 보고

수익금에 압도된 탓인지

적절히 매매하지는 못했던 것 같다.

 

그 외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200일선 갭으로 깨서 공매도쳤었는데

장이 상방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엘엔솔도 200일선을 뚫어서 약손절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내 시나리오대로

흘러가는 중이라고 생각이 든다.

확실히 에코프로는 오늘 양봉이어도

거래량이 현저히 준 걸 보니

추세전환은 아니어도 상승을 이어나가긴 힘들거라 생각.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가 올라도

제한적으로 위로 움직이니 매도 포지션을 계속 가져가려한다.

 

오늘은 상당히 기쁜 날이기도 하면서

돈에게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그래도 오늘 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잘 짚어서 흐뭇하다.

 

다음으로 보고 있는 종목은

강한 종목은 절대 한 번에 죽지 않는다..

총 매수 예정 금액의 1/4 들어갔고

20일선을 한 번에 깰 때

모두 매수하려고 한다.

 

절대 한 번에 죽지 않을거라 생각이 들어서

20일선에서 반등안나와도 물타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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