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국내주식 셋업

이번주 내내 기관/외인들 계속 팔아서

하락세를 보이다가

막판 매수세로 보합을 보이다가

금요일에 크게 떨굼.

 

뭐 미국증시가 불안정한 점이나,

금리, 환율이 오른 점 등 다양한 요인이 있겠지만

내 생각엔 기관이 지난 2~3주동안 

뒤통수 얼얼하게 맞아서

이번주에 이를 갈면서 개미들 엿먹일 준비를 한 거 같음.

 

우선 콜옵션(대충 코스피가
오를거에 돈을 크게 걸었다고 생각하면 됨)

보면 금요일에 기관이 대량 매수했음.

 

반대로 내려간다에 거는 풋옵션은 계속 빼는중

코스피선물도 외인이 계속 사는중 좋은 징조이긴 하지만 모르는 일.

월요일에 슬슬 다시 랠리 시작하지 않을까
기대는 해보는데(희망사항)

솔직히 단기고점이 될 확률이 클 것 같음.

개미들 확실히 떨구지않는 이상 보합/하락권일 거 같음.

 

나는 타이밍 다시 잡기 귀찮아서

3월까지는 그냥 존버할 거 같음.

장기적으로는 오를 수 밖에 없음.

 

단, 새로 진입한 사람,

삼성전자 9만원 위에서 매수한 사람은

자기가 계속 주식을 주시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코스피가 2950 아래로 내려가면
손절하고 다시 매수타이밍 잡는거 추천함.

(3000을 지지선으로 잡은건데 요즘엔 지지선 깨진

다음에 반등하는 거 같음)

자신 없는 사람은 존버해도 됨.

 

주식에 관심을 많이 갖을

자신 있는 사람은

삼성전자를 100가지고 있다는 가정 하에

30~40정도는 바로 손절하고

KODEX 인버스(코스피가 떨어진만큼 수익)사서 

양방향으로 수익구조를 내서 보험 드는 것도 좋음.

 

단, 인버스 살때 주의할 점은
2퍼센트 이상 손해나면 바로 손절해야됨.

물려도 삼성전자에 물리는게 낫지. 

인버스에 물리면 답도 없음.
(증시는 우상향할 가능성이 높기에)

 

그리고 3월에 공매도 걱정하는 사람 많은데

나는 솔직히 공매도 별 그렇게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함.

우리나라만 공매도 금지시키면
외인들이 코스피에 관심을 줄 이유가 있을까?

 

개인만 공매도를 못하는 건 불합리한게 맞지만,

공매도 자체를 반대하는 건
하나만 보고 둘은 못보는 느낌인거 같음.

차라리 개인도 공매도 가능하게 해달라고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