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풀시드로 숏쳤는데
시장은 보란듯이 2% 가까이 올라버리네..
그래도 나의 원칙대로 매매를 해서 아쉽지 않다.
그래도 한 번은 조정을 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조정줄 때 숏을 모두 정리할 예정이다.
원래 시장상황도 그렇고,
어제 음봉의 거래량이 많은 것에서
나스닥의 30주 이평선을 돌파실패하고
그대로 장기하향추세로 다시 돌아갈거라 생각했는데
보란듯이 30주 이평선을 돌파해버렸다.
그렇기 때문에 시장상황에 대한 나의 판단이 틀렸다고 판단하고
LONG관점으로 매매를 할 예정이다.
요 근래 재밌는 현상을 찾고
스탠 웨인스타인의 책에서 본 내용을 연결할 수 있었는데
보통 사람들은 주식의 추세를 볼 때
+, -만을 보는데(1차 미분)
추세를 잘 보면 "가속도"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2차 미분)
아래의 사진을 보면 이해가 명확할텐데
파란 굵은 선을 보면 추세가 점점 가파라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의 추세는 더 가파르다)
이건 지지받는 이평선에서도 나타나는데,
처음엔 20일선의 이평선에서 지지를 받다가
가속이 붙으면 10일선,
그 후엔 5일선에 이어 3일선까지 지지받는 것이다.
이것은 주봉, 일봉 뿐아니라 5분봉, 1분봉에서도 나타난다.
그렇게 3일선까지 지지받으며 쭉 올라가다가
거래량 터진 음봉이 나오면
다시 10, 20일선에서 지지를 받고 상방추세를 이어가거나,
지지 실패 후 하방추세로 이어나가는 형태가 보인다.
그래서 다음주에 나스닥에 한 번 조정이 와도
30주 이평선을 지지받는다면
매수할 종목을 찾고 있었는데
마침 적당한 종목을 찾았다.
에코플라스틱 관련주인 대니머인데
아는 형이 추천받은 주식이라 해서
재무 check는 패쓰했다.
재무가 좋고 나쁜 건 사실 필요도 없을 뿐더러
확인할 건 상폐되냐 마냐인데
억대 연봉 받는 PB, 아날리스트들이
추천했다면 재무는 상폐될 정도는 절대 아니란 것이다.
그런 건 억대연봉가에게 맡길 일이다.
일봉 상 차트를 보면 대략 3$~6$ 박스권을 형성했는데
스탠 웨인스타인의 책에서는 이걸 Trading zone이라 부르더라.
아무튼 나의 관점은 5.8을 강하게 돌파하거나
돌파 후 지지받는걸 확인한 후에
풀시드를 박을 예정이다.
풀시드를 박을 정도로 확신한 이유는 주봉에서 나타나는데
이보다 아름다울 수가 있을까
장기투자자에게 가장 중요한 30주봉선이
횡보하면서 평평해지고,
거래량을 동반하면 30주봉선을 뚫다니
지수도 그렇고, 종목도 그렇고
이런 기회가 쉽게 오지 않을거라 생각한다.
5.8 돌파시 남은 현금 풀매수
6.8 돌파시 물린 종목 정리 후 풀매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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