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올것 같던 대선이 다가왔는데 기념으로 그동안 나홀로 생각했던 정치관념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함. 결론적으로 나는 골수 2번남임ㅋㅋ 지난 대선부터 또래들 중 나홀로 홍준표 무조건 뽑으라고 고래고래 소리질렀고 (당시 분위기는 홍준표 뽑아도 조용히 뽑는 분위기) 안철수 뽑는 사람은 ㅂ1ㅅ이라고 했었음. 아마 당시 분위기가 이미 너무 광적으로 문재인쪽 분위기라 내가 더 흥분하고 열정적이었던 것 같음. 각설하고 나의 가장 큰 정치 모티브가 뭐냐고 묻는다면 아마 "차선" 혹은 "차악"이라고 대답할 것 같다. 우선 나는 놀랍게도 이상향적 스탠스는 좌파임. 아마 내 지인들이 이걸 보면 놀랄텐데 진짜임. 나는 소수의 그룹헤드가 그룹을 하드캐리하는 구조가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함. 그 과정에서 독재가 필요하더라도 가장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