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파트2가 3월 10일 공개되고 드디어 완결이 났습니다. 정말 복수극 하나만큼은 플롯을 나름 치밀하고 치열하게 잘 짜서 나름 재밌게 봤는데요 아주 짜고 자극적인 걸 좋아하는 한국인들을 상대로 여러번 상대한 김은숙 작가인만큼 이번 드라마도 정말 자극적으로 써서 상당히 중독적이었습니다.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등 지금껏 재벌과 부자에 관한 드라마를 여러번 쓴 만큼 더 글로리 또한 단순 복수극이러고 하기엔 계급에 관한 부분을 또한 빼놓을 수 없었는데요 당연히 극 중에서도 계급이 명확히 드러났지만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디테일이었습니다. 집, 소품, 옷 등 부자들 중에서도 부자들이 어떤 취향인지 굉장히 조사를 많이 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건 역시 등장인물들의 차랑이었는데요 각 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