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

20221225-29 후쿠오카 여행기

원래 여행가고 놀러가고 이런거는 잘 안썼는데 나중에 다시보기 좋은 거 같아 해외여행 갈 때는 기록을 좀 남겨두려고 한다. 개인적인 감상도 감상인데 문화나 경제 같은거 위주로 기록해보려고 한다. 1. 일본의 물가 가장 놀랐던 건 아마 일본의 물가였다. 예전엔 일본 좋긴 좋은데 물가가 비싸다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 우리나라가 물가가 월등히 높다. 스타벅스 기준으로만 봐도 지금 환율이 100엔=960원 정도 하는데 100엔을 1000원으로 가정해도 일본에선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3900원이다. 이것만 거의 15%가 넘는다. 환율고려하면 거의 20%에 육박한다. 더 재밌는건 일본의 식당의 물가다.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에 퀄리티까지.. 기가 막힌다. 이런 가격 구조를 보면 한국의 식당 물가가..

위안부 강제동원은 K-사기다

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사나 궁금해서 요즘 해외여행 유튜브 좀 보고 있는데 일본에 관한 영상 보는데 댓글에 우익 일본인들이 너희나라로 돌아가라는 댓글을 보며 드는 생각..일본인, 특히 우익들 입장에서 한국이 얼마나 혐오스러울까.. 일본에서 반일 운운하는 자이니치보면 기가 찰 노릇이지 시진핑 찬양하는 조선족들이랑 뭐가 다르냐 그리고 조선인이 무슨 일본에 강제로 연행되나.. 지가 돈 벌려고 일본 갔으면 갔지..많은 한국인들의 반일을 이끌어내는 포인트 중 하나가 위안부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위안부는 강제로 동원됐다는 증거가 없음 강제로 동원됐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직접적인 증거를 가져온 사람은 아무도 없음 오히려 강제동원된 적 없다고 한 사람들이 증거를 가져오지 가끔 증거를 가져오면 피해자들의 증언이나 ..

조선인의 사상과 성격 (편저: 조선총독부) 서평

반일종족주의 책을 읽은 후 우리나라의 역사교육, 특히 근현대사 부분이 심각할정도로 왜곡되어 교육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나라의 국수주의적 역사관과 반대의 관점을 갖는 책들을 찾던 중,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조선인 관찰일지(?)를 읽었다. 인상깊었던 문단을 몇 개 남긴다. 솔직한 후기는 일제강점기는 필요악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후대의 입장에서는 냉정하게 말하면 악이라고 할 수도 없다. (역사에 선악을 부여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 같다 정치적인 메커니즘 속에서 선악은 너무나도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사실 대다수의 국민은 조선 후기에 명분뿐인 관리들의 정치와 부패에 이미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다. 일제로 인해 더 고통받았다? 이것은 편향된 역사교육에 의한 잘못된 통념이다. 오히려 일제로 인해 강행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