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3

남자들이 갤럭시 쓰는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Araboja.

개인적으로 꽤 괜찮은 떡밥 중 하나가 갤럭시 쓰는 여자였던 것 같음 이유는 총체적 난국이라.. 우선 대부분의 여자들이 아이폰을 좋아하는 이유부터 생각해보자. 원시 시대부터 여자는 자원을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못하고 남자에게 자원을 제공 받는 역할이기에 희소성이라는 가치에 열광하도록 진화함. 그래서 명품을 주로 소비하는 주체가 여성이고 아이폰은 명품 중에 가장 저렴하고 어떻게 보면 전자기기라서 합리적(?) 소비이기도 하므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볼 수 있음. 실제로 스티브 잡스가 미학에 영혼을 갈아 넣었을만큼 아름답게 만들어서 갤럭시가 따라잡을 수 없는 것도 사실임. 한 때 여자들이 아이폰 쓰는 남자에 대한 환상(?)을 갖던 것이 현대 사회에서 통용되는 미적 감각을 이해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줬기 때..

돈을 버는 것과 소비에 대하여

요즈음 다양한 유튜브를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일자리를 찾고 어떻게 소비를 하는지 관심을 갖는데 내 주변 사람들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자라는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돈을 버는 것과 쓰는 것에 대한 감각이 부재한 사람들이 참 많은 걸 느낀다. 돈을 버는 것은 "내"가 아닌 "남"이 중심이고 돈을 쓰는 것은 "남"이 아닌 "내"가 중심이다. 이것이 가장 핵심이고 중추인 사실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부 반대로 하는 것 같다. 돈을 버는 것 같은 경우에는 아마 지나친 결과주의를 지양하고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마치 본인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나오지만, 사실 본인이 노력을 하든 말든 이 세상을 본인이 창출해낸 "가치"에만 값을 매길 뿐이다. 그 가치가 창출되는..

에루샤 다음은 콜롬보?!(Columbo) - 명품시장에 대한 고찰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여자 빽에도 관심이 꽤 있는 편인데 (돈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버블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 중에 샤넬이 가장 심각한 편인데, 인플레이션 고려해도 이거는 진짜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6개월에 평균 10% 오르는 재산이라니.. 아무리 샤넬이어도 버블이라는 생각이 든다. https://m.edaily.co.kr/amp/read?newsId=01446486632198376&mediaCodeNo=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