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5

남자들이 갤럭시 쓰는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Araboja.

개인적으로 꽤 괜찮은 떡밥 중 하나가 갤럭시 쓰는 여자였던 것 같음 이유는 총체적 난국이라.. 우선 대부분의 여자들이 아이폰을 좋아하는 이유부터 생각해보자. 원시 시대부터 여자는 자원을 자체적으로 생산하지 못하고 남자에게 자원을 제공 받는 역할이기에 희소성이라는 가치에 열광하도록 진화함. 그래서 명품을 주로 소비하는 주체가 여성이고 아이폰은 명품 중에 가장 저렴하고 어떻게 보면 전자기기라서 합리적(?) 소비이기도 하므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볼 수 있음. 실제로 스티브 잡스가 미학에 영혼을 갈아 넣었을만큼 아름답게 만들어서 갤럭시가 따라잡을 수 없는 것도 사실임. 한 때 여자들이 아이폰 쓰는 남자에 대한 환상(?)을 갖던 것이 현대 사회에서 통용되는 미적 감각을 이해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줬기 때..

왜 갈수록 외제차와 명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많아질까요?

요즘 정말 길거리에 구찌 루이비통은 물론이고 디올 같은 근본 없는 브랜드마저 가격을 터무늬없게 올려쳐도 길거리에 넘쳐나는데 이에 대해 MZ세대의 사치, 노답 같은 얘기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다뤄보려고 함. 당연히 자신의 수준에 비해 지나친 명품을 소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길거리에 많은 s클래스들, 포람페 같은 스포츠카 뿐만 아니라 벤틀리, 롤스로이스 같은 단순히 빚낸다고 살 수 없는 것들도 꽤 보이는 걸보면 단순히 한국인들의 사치와 향락을 넘어 근본적으로 경제 구조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라 생각함. 단순히 이런 하이엔드 고가 제품뿐만 아니라 평범한 대학생들도 최신 아이폰, 아이패드 등 고가의 전자제품을 쓰고 간간히 호캉스, 오마카세도 즐기는데 부족하게 살았던, 특히 지금도 팍팍하게 사는 기성세대들은 당연히..

부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

어쩌면 이 짤을 본 적이 있을지도 모른다. 짤을 만든 사람의 의도는 "진짜 부자들은 명품을 안 산다" 라는 의도로 짤을 만든 것 같은데 짤에 대한 진실은, 주커버그의 무지티는 브루넬리오 쿠치넬리라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브랜드의 무지티로, 한화 50만원 정도임 https://m.sivillage.com/dispctg/initBrandCtg.siv?disp_ctg_no=010000003430 S.I.VILLAGE The Real Luxury, S.I.VILLAGE m.sivillage.com 이로부터 유추할 수 있는 생각 1. poor는 50만원짜리 티를 사고, 티를 팍팍 내지만, 수퍼 리치는 그 정도의 무지티를 사고도 티를 내지 않는다. 그 정도 갭의 부자란 뜻 (실제론 더 차이 나지만) 2. 부자든 거..

돈을 버는 것과 소비에 대하여

요즈음 다양한 유튜브를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어떤 일자리를 찾고 어떻게 소비를 하는지 관심을 갖는데 내 주변 사람들은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자라는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돈을 버는 것과 쓰는 것에 대한 감각이 부재한 사람들이 참 많은 걸 느낀다. 돈을 버는 것은 "내"가 아닌 "남"이 중심이고 돈을 쓰는 것은 "남"이 아닌 "내"가 중심이다. 이것이 가장 핵심이고 중추인 사실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부 반대로 하는 것 같다. 돈을 버는 것 같은 경우에는 아마 지나친 결과주의를 지양하고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마치 본인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나오지만, 사실 본인이 노력을 하든 말든 이 세상을 본인이 창출해낸 "가치"에만 값을 매길 뿐이다. 그 가치가 창출되는..

에루샤 다음은 콜롬보?!(Columbo) - 명품시장에 대한 고찰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나름 여자 빽에도 관심이 꽤 있는 편인데 (돈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 버블이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 중에 샤넬이 가장 심각한 편인데, 인플레이션 고려해도 이거는 진짜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6개월에 평균 10% 오르는 재산이라니.. 아무리 샤넬이어도 버블이라는 생각이 든다. https://m.edaily.co.kr/amp/read?newsId=01446486632198376&mediaCodeNo=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