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3 - 수익 좀 본 날

25년의 새로운 시작과 함께

장이 좀 좋아지는 듯 했으나

역시 펀더멘탈과 매크로가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이라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긴 쉽지 않은 듯한 느낌이다.

그래도 데이트레이딩하기에 자잘한 테마들이 나와줘서

거래할만한 종목이 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올해에는 기술 하나로 즉각적인 트레이딩보다

어느 정도 계획을 세우고 미래를 생각하며

머리를 좀 쓰는 그런 매매도 해야된다 생각해서

확실한 종목 아니면 기술을 안쓰고

종가베팅 위주로 트레이딩 중이다.

내가 아는 자리에서만 싸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이고

기다리다보면 내가 아는 자리가

또 그렇게 적지 않아서

꽤나 기회를 주는 듯하다.

 

금요일에는 LA산불 관련주에 종가베팅했고

그 근거는 산불은 쉽게 잦아들지 않기에

주말동안 이슈가 커지면 커졌지 소멸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베팅했다.

금요일 시간외에서부터 상한가를 만들어줬고

오늘 좀 더 강세를 이어나가지 않을까 했는데

기존 종목들은 약해지고 개잡주들이 상한가 가는 거보면

어느 정도 끝물이 온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전기설비관련주는 추가적으로

좀 더 매매할만한 포인트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파라텍은 개잡주라서 좀 더 가줄줄 알았는데

나만의 기대였다.

끼가 좋은 종목 트레이딩

 

유한양행은 재료도 좋고 회사도 좋은데

왤케 매도세가 강한지 잘 모르겠다.

외국인들은 이 종목을 이렇게 싫어하는지..

항상 좀 어렵게 흘러가는 느낌이다.

오버나잇하고 있기는 한데

개인수급이 찝찝하다.

 

이 페이스로 천천히 한 번 계속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