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일지

240612 - 수익은 다 토해냈지만

Gosingasong 2024. 6. 12. 17:16
728x90
반응형

오늘은 오랜만에 번 수익을 다 까먹은 날이다.

세 번의 큰 손실로 수익을 까먹었는데

한 번 신용이 안되는 종목에서 신용으로

매수하다가 타이밍을 놓치고

잘못들어갔다가 물량도 많이 사버린

실수한 것도 있고

한 번은 해볼만한 매매에서 진, 후회 없는 매매였다.

세 번째는 생각을 하고 들어간 수급 눌림자리가

완전 투매시작자리였다.

바이오 심리가 안좋은 상황에 들어간 나의 패찰이었다.

 

무조건 봐야할 자리라 생각해 들어간 자리로

장초반에 크게 수익을 냈다.

그 뒤 한 번 더 슈팅을 줄거라 생각해

매수 대기중에 호가창에 수급 들어올 때

파바박 주문했는데 신용이 안되는 종목에서

신용으로 샀다가 오류 메시지에 타이밍을 놓쳤고

성급히 사는 과정에서 물량을 너무 많이 샀다.

때마침 그 때 매도세 폭탄이 나와서

그냥 빨리 손절하며 수익의 반을 날렸다.

종목 특성상 5일선 타고 쭉 가는 종목이라 생각해

5일선에서 눌릴 때 수량을 모았다가

슈팅 좀 나올 때 팔았다.

끼가 더러운 놈이라 위에서는 잘 안보려고 했고

오늘 정말 선을 넘어도 세게 넘더라.

어제 종베종목으로 유전관련주 대장주가

한국가스공사기 때문에 수량을 반으로 줄인 후

위에서 적절히 잘 팔았다.

이 놈도 매매하기 상당히 까다로운 종목인데

종목특성상 돌파가 아니라 적당한 때에 사서

버티는 종목이라서 그런 자리에 부담없는 물량을 샀다가

힘이 빠진 거 같아 약손절

신고가 부근에서 이 정도로 돈 터졌기에

신고가 뚫고 좀 가겠구나 싶었는데 영 가지 못했다.

아무래도 시간대 때문인가 싶은데

그럼에도 했어야 하는 종목이었다고 생각한다.

분봉상 타점은 11시쯤이 맞긴하지만 

시간대도 그렇고 전고까지 얼마 안남아서

손익비가 딱히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 접근하지 않았었고

손실봤지만 좋은 매매였다고 생각한다.

평상시에 변동성이 크지 않은 종목이라

수급 눌림으로 물량 적게 들어가봤는데

시노펙스 때문에 바이오 심리가 무너져서

투매가 나왔다.. 쩝 눌림은 정말 아닌건가

종가쯤에는 삐아를 매매했는데

매매할게 딱히 없는 상황에서

삐아가 안죽고 다시 살아나는 느낌이라

매매했는데

생각보다 강한 흐름에 놀랐다.

상한가를 가더라도 상따는 하지 말자 생각했다.

 

내일 fomc cpi발표가 있기도 하고

시총도 작고

너무 급하게 올라온 느낌도 있고

종목의 끼도 그닥.

안할 이유가 더 많았기 때문이다.

 

오늘 카티스라는 종목은 갭이 15%정도 나왔는데

개잡주기는 해도

이전에 상한가에서 갭을 좀 잘 준 종목이면

해볼만한 한 것 같다.

요즘에는 의외의 종목에서 갭이 잘 뜨기 때문에

이런 점을 잘 참고해서 상따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