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매매일지

240607 - 실수도 많고 고민도 많고

Gosingasong 2024. 6. 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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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휴일이 연속으로 있어서

감이 죽은 탓인지

거래하면 안되는 종목에서 놀다가

크게 폭탄을 두 번 맞고

어느 정도 복구했는데

다시 수급눌림에서 폭탄을 맞았다.

수급 눌림을 계속 줄여나가야 하나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내 생각대로 추가적으로 조건에 부합된

내 맘에 드는 종목만 해야 하나 생각이 든다.

전일 종베종목으로

아침에 기자회견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감이 있을거라 생각해 종베했는데

과열 종목이 시초가가 낮게 형성돼 바로 던졌다.

 

시총도 작고

호가도 얇기 때문에

절대 비중 실어서 거래할 수 없는 종목인데도

시초가에 강할거라 생각해

비중을 실어서 거래하다가

손절 타이밍도 매도호가가 얇아서 놓친

정말 아마추어같은 거래였다.

그래도 여기서 손실이 났어도

멘탈을 놓지 않고 다 잡았다.

알테오젠이 갭이 많이떠서 돌파로 접근했으나

오래 끌고가긴 너무 부담스러운 자리라서 짧게 익절

흥구석유가 아침부터 시동걸리는 모습에

계속 주목하면서 거래했다.

그래도 이 종목에서 좀 멘징을 했는데

 

아모레도 나름 회심의 반등을 노린 매수였는데

약손절 나가고

20일선 깨고 반등 나올거라 생각해

들어갔는데

들어가자마자 내 기준에서 먹을자리는

1% 밖에 안남고 손절은 4% 이상 열려있어

좋지 않은 자리임을 들어가자마자 깨달았으나

그 때라도 짤랐어야 했는데 안일하게 대처했다가

5% 이상 손절이 나가버렸다.

 

아무리 주도주였어도 호재가 남아 있지 않은게

얼마나 잔인한 종목으로 변할 수 있는지

몸소 깨달은 바인데

생각이 점점 많아지게 된다.

계속 손절이 나가지게 되니

결국 내 생각이 개입할 수 밖에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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