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매매 종목은 매우 줄였으나
아침에 상따한게 갭하락하면서
멘탈이 안좋았었던 것 같다.
그리고 주말동안 쉬면서
월요일 아침만 되면 감이 많이 죽는거 같다.
월요일 아침에는 특별히 신경써서
전날이든 아침이든 예열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져야 겠다.
갭을 좀 띄워줄줄 알았는데
갭하락이라서 당황하며 시작했다.
시나리오를 세우는 시간이라도
좀 가졌어야 했는데
오자마자 장이 시작돼서
더욱 정신이 없었다.
게으른 나의 잘못이다.
지나고보니 좋은 타점이 눈에 보이는데
내가 포지션을 갖고 있으니
그 당시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
나름 어제 가져온 포지션을 그래도
손해 없이 마무리 했는데
팔고나니 더 갈거 같다는
생각에 바로 다시 샀다.
안좋은 버릇이 다시 나온 것이다.
충분히 기다렸으면
손익비 좋은 자리가 나왔을텐데
정말 아쉬운 부분이다.
그렇게 매매 잘했다면 뒤에
스켈핑도, 다음 사진의
뇌동매매도 안했을것이다.
오후에는 이 놈만 물고늘어졌는데
내가 눌림 잡으면 꼭 빠진다 ㅋㅋ
조금 더 신경썼다면 추세가
하향화되는걸 느꼈을텐데
내가 포지션을 갖고 있으니
감이 무뎌진 거 같다.
그래도 투매가 좀 나와서
종가쯤에 베팅 좀 하고
반 정리하고 반은 내일 가져가려 한다.
눌림도 돌파도 제대로 생각하고
아닌거 같으면 바로바로 손절 잘 하자.
주말간 의사파업 뉴스가 좋았어서
시간외에서 상한가가 풀렸으나
갭을 높게 띄워줬다.
이 놈 때문에 에스피가 상한가를 못갔구나!
아침에 시초가 베팅으로 들어갔으나
여기까진 뭐 오케이
뒤에 돌파매매는
본절 올 때 팔았어야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반성한다.
돌파매매의 핵심은 본절로스 기억하자
오늘 매매의 가장 큰 문제이자
가장 큰 손실이었는데
본절로스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욕심 컨트롤.. 이 원칙은
정말 앞으로 매매할 때마다
머리에 새겨야겠다.
그 뒷 매매도 정말 엉망
기도매매 그자체였다.
확실한 시그널도 아니었고
시그널이 없다보니
그저 버티기 매매가 되어버렸다.
시장의 중심주가 아닌데
차트가 너무 좋아서 접근했다.
돌파 잘해주나 싶더니
좀 내려서 그냥 수익실현했는데
팔자마자 바로 숙 올랐다.
아쉽지만 뭐.. 오늘 내 멘탈이
그만큼 좋지 않았다.
멘탈이 좋지 않을 때
시장을 과감히 떠나는 거,
원칙을 지킨다는 것
이 두가지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매번 새삼스럽게 깨닫는다.
내일부터는 정말 제대로 매매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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