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컨디션 관리에도 실패하고
스켈핑한다고 깝치다가
손실 많이 나서 멘탈 나가고
시험도 있고
이런 저런 핑계로
정신 못차리고 매매하다가
많이 까졌다.
올해 최대 손실을 본 달이었다.
최고의 종목으로 최선의 매매를 해야 하는데
매일 매매를 하려는 잘못된 습관 때문에
큰 손실을 봤다.
그래도 6월에 큰 손해를 봐서
나의 매매에서 잘못된 점을 포착할 수 있었다.
1. 돌파매매는 pivot point가 아닌 곳에서는
4%안에 손절
-> 기존 8%는 너무 느슨하다.
시장이 좋을 때 확신이 가는 종목에만
-8%, +20~24%를 유지하고
-4%, +10~+12%를 default로 설정
2. 스켈핑 돌파는 2% 이내에 자른다.
돌파 실패 -> 지지 test로 넘어가지 않는다.
3. 정확한 pivot point가 아닌 종목은
명확하게 거래량이 터진게 확인이 되는 저항->지지
전환점인 종목에 한해 매매하며
pilot buying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4. intra day 매매는 신용 거래를 활용한다.
이번 달부터 다시 정신 차리고 임하려고 한다.
컨디션 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그 동안 개인시간이 부족해서
기록을 잘 남기지 못했는데
포인트를 잘 잡아서 매매하면서
기록도 잘 남겨야겠다.
이 글 바로 전 글이
하따하려고 계획한 글인데
거래정지 당해서 매매를 못했었다.
근데 어제 거래재개돼서
하따 시도 했는데
확실히 이미 몇 번 있었던 일이었어서
시장 참여자들이 학습이 다 돼있었다.
매수를 하기 전 날 새벽에
보컬님도 하따 매매에 참여할 거라고 글을 올리셔서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shuder&logNo=223146063876&navType=by
내가 보는 관점과 비슷해서 뿌듯함을 느끼고
제대로 매매하려고
현금 부족할까봐 계좌에 현금도 더 채워놨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렇게 확신에 차서
막 탐욕이 내 안에 있을 때마다
먹을 구간이 전혀 없고, 오히려 폭탄 맞을 때가 많았다.
원래 매수하려고 했던 종목이
먹을 구간이 없어서,
다른 2등주 마구잡이로 매매하다가 폭탄을 맞는 것이다.
내가 탐욕에 차 있을 때를 곰곰히 떠올려보면
불확실성이 그만큼 없다는 뜻인데
그래서 다른 사람들도 다 똑같이
보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먹을게 없었던 것 같다.
이렇게 탐욕이 생길 때마다 조심해야겠다.
extended 되었기 때문에 손익비를 10%~12% 잡았으면 더 좋았을 종목이었다.
가온칩스는 저 꼬리를 다 잡아먹지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갭뜨고 잘 가면서 꼬리를 넘어서서
사자마자 폭탄 맞았다.
1분봉상 장대양봉이 나오면 돌파매매할 생각이 아니라
무조건 참았다가 지지에서 사는게 맞는거 같다.
그래도 가온칩스에서 폭탄 맞아서
심상치 않다 생각해 마이크로투나노를
꼭지매도할 수 있었다.
아무래도 저 상장 당일 윗꼬리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주식 > 매매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712 - 만족스러운 매매를 하다 (0) | 2023.07.12 |
---|---|
230710 - 성감대 (1) | 2023.07.10 |
동일산업 동일금속 (5) | 2023.06.14 |
★230613 - 시장에서 탐욕이 느껴질 때, 호가창 매매 (0) | 2023.06.13 |
230612 - 추세추종의 묘미는.. (4) | 2023.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