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찬양가로서 미국이 1등을 빼앗길 수도 있다란 말을 하면 무슨 말도 안되는 말을 하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현재만 보면 당연히 개소리가 맞음) 1929년으로 돌아가보면 월스트리트 폭락으로 대공황이 향후 10년 간 지속되었는데 이 때 글로벌화도 진행되었던 중이었기 때문에 미국을 필두로 한 자본주의 나라들이 전부 다 고생을 하고 있었음. 당대에는 자본주의라는 개념이 성숙하지 않았고 자본주의 vs 사회주의(공산주의) 구도에서 지금처럼 승패가 뚜렷한게 아니라 오히려 팽팽했기 때문에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과 같은 자유 방임주의가 이런 위기를 야기한게 아닐까 하는 의심이 끊임 없이 유럽을 괴롭히던 시기였음. (아시아는 뭐.. 그런 고민 자체가 사치였고) 이 때 스탈린이 자본주의의 영향을 받지 않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