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너무한다 흐름으로 가는중인데
삼성전자는 반등이 나왔다가 음전하는 흐름이 나왔다.
오늘이 옵션만기일이라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라
생각했는데
예상은 옵션 만기일이라 하락이 과했기 때문에
상방으로 나올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오히려 하락을 가속화시켰다.
이렇게 되면.. 추가적인 하락이 나올 가능성이 생기는데..
솔직히 쳐물려도 반등하면
본전으로 나올 수 있는 자리라 생각하나
그 동안 묶여있는거 생각하면 감정적/시간적 손실이
크다고 생각해서
오늘 손절하고 다른 종목 본다는 선택지가 있는데
지수가 이렇게 보합 나온뒤 다시 상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일단 버텨보자 생각했다.
(희망사항이려나..)
정말 지독하게 하락하려는 느낌이다.
코스피 2470 지지가 깨지면서
거기가 저항으로 되면서 양봉 나오는게
베스트 시나리오 같은데..
여기서 악재하나 터지면 골로 가겠다 싶다.
물론 그 때는 또 다른 기회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내가 앞으로 벌 수익 관점에선 나쁘지 않긴 하지만..
정말 어려운 흐름이다.
시장의 흐름으로 느꼈을 땐,
삼성전자를 매도한 외국인들이
절반은 달러로, 절반은 다른 선도 종목을
사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포스코홀딩스 같은 경우에는 종가에 10%가 올랐다.
어제 산 한화시스템 같은 경우엔
답답한 움직임을 보여서
조정 좀 많이 받은 애로 샀어야했나 고민했는데
오늘의 위너 중 하나였다.
이 신고가 흐름은..
에코프로 상승 초입과 비슷한 형태인데..
중간에 답답한 움직임이 있어도..
5일선 깨질 때까지 한 번 버텨볼까?
생각이 든다.
제발 넥스트 에코프로가 되어주세요
어제는 계좌를 신용까지 끌어쓸 때 반,
오늘은 신용으로 모두 끌어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형적인 돌파 모습이라
종가베팅했는데..
뭐 종가베팅했을 때 수익을 많이 주는 끼가 전혀
없는 녀석이라서..
고민이 됐으나 그래도 계속 해봐야 한다 생각한다.
그게 추세 추종의 기본 spirit이니까..
대신 이거는 내일 정리할 생각이다.
한화오션도 종가베팅 들어갔는데..
시총 12조짜리가 그냥 트럼프 테마주가 되어서
봉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오늘 강력한 수급으로 손바뀜이 되었다 생각해서
리턴 관점으로 베팅했다.
이거는 그래도 좀 길게 버텨볼까 생각한다.
계좌를 풀로 베팅했는데
여차하면 손절하면 되니까..
변동성이 크긴 해도 정리하기는 쉬우니까
그렇게 걱정되진 않는다.
대신..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의 주식시장 뿐 아니라
그냥 모든 미래가 암울해보여서
걱정이 된다.
그냥 글로벌 경제면 모르겠는데
우리나라 자체가 어려운 상황인 거 같아서..
이번에 나는 제대로 피냄새를 맡았고
지금까지는 잘하고 있는데
과연 이번 위기를 난 기회로 만들 수 있을까?
지금까지는 항상. 아쉬움이 많이 남았었다.
이번에는 그 때의 피드백을 토대로
과대낙폭주와 선도주 두 개를 담았다.
그 때 그 때마다 반등이 오는 종목은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번 위기를 나는 정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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