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은 시장이 어려웠지만
시장이 어려워서 폭탄을 맞았다기 보다는
나의 심리를 지배하지 못해서
어이없게 폭탄 맞은게 많았다.
내가 아는 자리가 아니면
절대 들어가지 않는다..
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그게 연쇄반응으로 멘탈을 흔드면서
스켈핑한답시고 뇌동매매 미친듯이 하고
그렇게 돈을 폭탄맞듯이 잃었다.
특히 신규상장주에서 굉장히 많이 잃었는데
투심이 안좋아졌다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계속 덤비다가
체결이 휙휙 되어서 정신 못차리다가
폭탄을 많이 맞았다.
신규상장주 시초가 베팅은 정말 조심해야겠다.
어차피 시세가 나올 녀석은 추세매매로
매매가 가능하므로..
진짜 확실한 녀석이 아니면
시초가 베팅은 안되겠구나 생각했다.
다행히도 7월에 역대급 폭탄을 맞았지만
말에 많이 복구하였다.
그리고 휴가를 다녀와서
많이 리프레쉬됨을 느낀다.
다시 열심히 달려보자.
수급매매부터 살펴봐야하는데
시총 크고 거래대금 최고에
테마 잘 붙은
시장을 지배하는 수급주를 매매할 때는
시야를 넓게 가져야한다.
시초가 돌파가 아닌 이상
돌파는 무조건 스켈핑으로 치고..
성감대를 돌파한 후에
다시 성감대 아래로 내려가며 눌릴 때
모아가는 매매가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시야를 무조건 넓게.. 가지려고 노력해야한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시야를 넓게 가져가지 못해서
호가창보면서 휘둘리거나
돌파하고 다시 가라앉으면서 손절했는데
매수할 때는 분명히 상한가를 갈만하다
판단했으면서도
돌파할 때 매수하니 심리가 받쳐주질 못했다.
인내심을 갖고 눌릴 때 조금씩 매수하는게 최고라 느꼈다.
그렇게 처음에 스켈핑 돌파했다가
비중 싣고 포지션을 가져간 수급매매가
레인보우로보틱스였다.
테마와 분위기상 심상치 않음을 느껴서
주봉상의 균형점을
돌파할 때 매수하고
전전날 일봉을 뚫지 못할거라 생각해 매도했는데
이동평균선의 이격이 작은 점
그리고 거래대금이 죽지 않은 점에서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일봉저항 돌파할 때 매수했다.
피라미딩으로 비중을 꽤 크게 실었고..
버텼다.
일봉상 추세매매가 가능한 자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전고도 뚫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조정도 받을만큼 받았고 주봉상으로도 힘이 모여있어서..
큰 컵앤핸들을 만들지 않을까..
신규상장주도
갭이 너무 높게 떠서
시초에는 관망했다가
추세 매매 가능한 자리라고 봐서
매매했는데
시초에 추세매매할 때
호가창이 너무 심하게 흔들려서
버티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다.
처음에 딱 사고 버텨야
뒤에도 계속 먹는데
처음에 산 포지션을 파니
뒤에 산 포지션도 스켈핑으로
짧게밖에 접근하지 못했다.
추세매매가 가능한 자리라면
호가창이 막 흔들려도
버텨보자.
반도체주는 눌림으로 접근해서
몇 번 수익을 봤는데
한미반도체는 내부자매수도 있고
차트도 좋아서 계속 홀딩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갑자기 급락이 나왔다.
돌파실패라고 판단해서 바로 매도했는데
좋은 판단이었다.
돌파실패라고 판단이 들면
바로바로 매도하는게 좋다.
이제 어느 정도 경험치가 쌓이다보니
매매하기 전에 감이 좋은 종목과
안 좋은 종목이 대강 잡힌다.
자리가 좋아서 매수해도 크게 못갈거 같은 애들..
정확히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데
이게 시장의 분위기, 주도주인 것 같다.
거래대금도 별로 없고 주도주가 아닌 종목은
이동평균선의 이격이 크고 발산되어 있거나
큰 윗꼬리가 있다면
매매하지 않는게 무조건 좋다.
반면 거래대금 빵빵하고 주도주인 종목은
이평선의 이격이 좀 크고 발산되어 있어도,
윗꼬리가 좀 있어도
조금 더 과감하게 잡아봐도 괜찮은 것 같다.
그 외에는 종가베팅으로
효성중공업 절반,
시지트로닉스 절반했다.
요즘 장세가 오버위켄드할만한 장세는 아닌 거 같지만
시지트로닉스 같은 경우엔
요즘에 신규 상장주들 중 계속 음봉 맞은 애들
희망공모가 근처에서 반등이 나왔기 때문에,
효성중공업은 변압기 이슈가 상당히 괜찮았기 때문에
종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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