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 속 잡념

큰 돈 버는 사업가, 자영업자, 예술가 특징

Gosingasong 2023. 2. 26.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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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좋은 레스토랑이나 카페 다녀보면서

잘 되는 집의 특징에 대해 생각해보고

창업가들 유튜브나 sns를 보면서

비결이 무엇일까 생각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돈을 벌려고 창업하는게 아니라

본인만의 가치관을

사람들에게 '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전달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만이 할 수 있는 일(what)을

본인만이 할 수 있는 방법(how)을 통해

창업을 할 때,

그리고 규모의 경제를 통해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때

큰 돈을 벌 수 있음.

 

https://www.youtube.com/watch?v=B15OXkOP-Vo 

창업이야 당연히 브랜드라는 개념 자체가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냐가 핵심이라서 당연하고

https://www.youtube.com/watch?v=DZ2x3g8Dnj8 

카페나 식당 같은 자영업도

그냥 뭐라도 해야 되니까 하는게 아니라

 

이런게 있으면 참 좋을텐데 왜 없지?

또는

이렇게 하는게 참 좋은데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 때

 

그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가게를 열어야

성공한다 생각한다.

 

애초에 글로벌 기업, 프랜차이즈가

모두 그걸 지역을 넘어

월드와이드하게 전파한 것이다.

 

예전에 각 브랜드들이 

왜 자기만의 브랜드 철학을

견고히 다지는데 부단히 노력하는 이유를

잘 몰랐었는데

 

애초에 그것이 세계적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기반이었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군중 심리와

손실 회피 성향이 있는데

이것이 투자에서는

안좋은 방향으로 유도할 때가 많지만

장기적인 타임 프레임에서는

현명한 방향으로 유도하는 것 같다.

 

특히 한국인들의 인식에는

돈을 내는 손님 입장에서

상대방이 이득을 보면

본인이 손실을 본다는 생각이 있어서

(뭐만 하면 원가 생각...)

더욱 민감하기 때문에

 

가치를 알아보는 눈을 가진 사람들이

입소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쭉정이들을 걸러주면

생각보다 기민하고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신선한 컨셉에 혹해서

오픈빨로 사람들이 몰려도

자기만의 가치관이 확립되어있지 않으면

금방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캐치해서

흑당 버블티, 마라탕 같은 유행 타는 요식업으로

권리금 장사를 전문적으로 하는 방법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편의점보다 카페가 더 많은 만큼

좋은 곳도 많지만

웬만한 커피에 대한 가치관은

워낙 대중화가 되어서

커피 자체에 대한 가치관보다는

특이한 컨셉을 결합한 곳이 성공하는 것 같고

 

현재 시점에서 근본 자체에 집중하는 쪽은

대중에게 생소한 만큼 

다도, 차 쪽이 많은 것 같음.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407848569?placePath=%2Fhome&entry=p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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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마시는 곳에는 정말 좋은 곳이 많다고 생각하고

모두 공통적으로 내가 돈을 내는 입장이지만

고마움을 느낄 수 있었음.

 

이 분들은 단순히 차를 파는게 아니라

다도 문화를 전파하면서 

입장료로 차를 파는 것임.

 

이게 절대로 돈을 쫓아서는

할 수가 없음.

 

예술가들도 본인만의 예술관이 아니라

돈을 쫓으면 동종업계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예술가 또한 본인 자체가 브랜드기 때문에

돈 때문에 본인의 가치관을

타협하지 말란 뜻이라 생각함.

쉽게 말해서

창업할거면

돈 아끼지 말라는 거

 

하다못해 카페 하면서

다이소 컵 쓸거면

때려쳐야 된다 생각함.

 

손님들이 컵 자주 깨뜨려서 아깝다고

싸구려 컵 쓰면

아마 컵 깨뜨리는 손님들만 계속 올 거다.

 

차라리 커피 값을 올리고

좋은 컵을 써야

그런 손님들도 떨어져 나가고

돈 시원하게 턱턱 쏘는

젠틀한 부자 손님들이 단골이 된다.

 

애플만 봐도

본인만의 가치관이 확고하니까

호가로 200만원 불러도 못사서 안달이잖음.

회사조차도 이번 분기에 번 돈을

다음 분기에 더 큰 돈 벌려고

몽땅 다 쓰는데

창업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그릇을 크게 넓히기 위해서라도

돈 너무 아끼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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