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형주의 수급 상태를 보고
한국 증시는 이제 하락장에 돌입할거라 생각했는데
오늘 삼성전자를 보니 역시나..
나머지 대형주들도 차트가 이미 하방이고
그나마 LG에너지솔루션이 괜찮은데
(시총 2위인거 소오름..)
오늘 약양봉의 거래량 보니 이제 하락 시작일듯하다.
무엇보다 시장상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오늘 현금비중을 매우 높인것(70%)에 대해 뿌듯하다.
또 빨리 정리되길 바랐던 하따 비츠로시스가 쏴서
수익실현한게 기쁘다. 그것도 최고점에.
지수가 강해서 상장한지 얼마안된
반도체 코스닥주가 오를거라 생각해서
시초가 베팅했다가 그대로 물렸었는데
이재용 사면관련주라 해서 냅뒀는데
반도체 시장도, 시장 상황도 안좋아서
그냥 정리했다.
12일 이재용 사면예정이지만
이미 시장참여자들은 아는 정보일텐데
주가에 반영이 안된거보면
이대로 pass할거라 생각했다.
+26% -12%에 거래량이 예쁜데다가
이정재라는 재료가 약하지 않다 생각해서
시초에 약세일 때 베팅했다.
천천히 모아가보자란 생각으로 소액분할매수했는데
그대로 쏴줘서 1차 VI후로 반응없어서 익절했다.
하따 만만하게 봐서 들어갔다가
손절했던 종목인데
한 번 거래량 터진 윗꼬리 음봉 줘서
추세전환이다 싶어서 계속 갖고있다가
오늘 시세줘서 정리했다.
거의 최고점에 정리했고
현금 비중높이고 싶었는데 다행이다.
돌파인가 싶어서 무심코 매수했다가
다시보니 컵앤핸들 부분에서 컵부분이
차트가 제대로 생성되지 않아서 그냥 빨리 정리했다.
오후에 쏘긴했지만 나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번외로 조선쪽이 업황이 좋아보이는데
원하는 차트가 형성되면 매수할 수 있게 관심을 가져야겠다.
(시장 상황 때문에 쉽사리 매수를 못한다.)
원자력을 폴란드에 수출한다는 뉴스가 있어
오늘 딱히 테마가 없어서 원자력 테마가 쏠까하고 매매했는데
돌파인가 싶어서 신고가매매해볼까 했는데
그대로 윗꼬리 달고 과거처럼 저항 못뚫는거 같아 정리했다.
(거래량도 약하고)
앞으로는 시장상황이 좋지 않을거라 예상해서
매매를 돌파위주로 했고
시장상황이 안좋아서 당연히 돌파성공확률이 낮았다.
앞으로는 계속 돌파매매 위주로만 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부터 다시 시장이 재료가 없는 시장으로 돌아섰다.
지수의 강/약세와 상관없이 재료가 있어야 먹을게 있는데..
그래도 과거와 다르게 현금비중 높이고
조금 더 성숙해진 매매를 하는게 뿌듯하다.
이대로 한 번 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