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511 매매일지

중간고사도 끝나고
원웨이 하락장이 예상되어
아침에 스윙중이던 종목 절반을
아침에 전부 던지고
데이트레이딩했다

역시 원웨이 하락장에서
스윙 종목은 지옥이지만,
데이트레이딩하기엔 참 좋다.

이번 하락장에서도 느낀건

1. 지수가 심한 하락이란 건
- 들어오는 돈이 없다
다른 말로 들어오는 돈이 귀하다,
다른 말로 "데이트레이딩 종목
선정이 쉽다"

2. 그 대신 한계가 있다.
들어오는 돈 자체가 적기 때문에,
수급이 몇개 종목에 쏠려도
많이 올리지 않는다.
적당히 먹고 매도해야 한다.
(거래량이 급감한다면
매도할 준비를 해야 한다.)

3. 상한가를 가는 종목이 간혹 있다
그 조건은 a. 테마가 살아 있다
b. 테마에 맞는 뉴스가 나온다
하지만, 그런 종목은 한 번에 쏴서
대부분 올라탈 기회를 주질 않는다.
그 예가

도화엔지니어링.
즉 뉴스의 크기로
거의 시초가 베팅이나
시장가 베팅을 해야 하는데
많은 숙련도가 필요한 영역이라 생각한다.
나는 pass

오늘의 매매를 보자

전쟁이 계속될거라 생각해
매수했다가 물린 한일사료
가격적으로 매력적이고
지지를 깨지 않아 냅뒀고
좋은 가격에 매도

뒤돌아보니 매도를 참 잘했다
만족스럽다

최근에 계속 시세를 준
에코플라스틱
매수 매도가 깔끔했다
만족스러운 매매
크게 먹진 못했어도
낌새를 눈치채고
매도하는 것이 참 중요하다.
하락장 순환매.. 뻔하다

쌍용차 인수 이슈가 있어서
관종에 두다가
시세를 줘서 접근했는데
쌍용차 인수가
진심이 아니라
주가 설거지가 목적인 것임을 알기에
조금만 겁줘도 무서워서
달아날 수 밖에 없었다.
그 뒤 차트를 보니.. 역시나

먹는 것보다 지키는게 중요하다
이런 개잡주는 안건드는게 좋고
건드려도 조심조심 매매해야한다.
이는 차트의 영역이 아닌
경험치의 영역..
뼈저리게 느낀다.

이외에도 의도치 않은 스켈핑 매매가
몇 개 있었는데 생략한다.
신나게 단타쳐서 꽤 많은 수익을 냈지만
결국 스윙분 손절과 같은 금액으로
거의 오늘 수익은 보합에 가까웠다.

뭐 그 손실 안난것에 만족해야지..^^
오늘 매매 너무나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