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국내주식

김건희는 정말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으로 한탕 해먹었던걸까? 차트를 통해 Araboja.

Gosingasong 2022. 3. 2.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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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46069_35744.html

[단독] "尹 장모가 던진 물량, 김건희가 32초 만에 받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가족들의 수상한 주식 거래 내역을 MBC가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윤 후보의 장모인 최 모 씨가 시장에 ...

imnews.imbc.com

대선을 앞두고 강력한 후보자들의 배우자가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데,

엄마가 김건희가 진짜
악질의(?)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길래
뭐길래 하면서 알아봤음.
(엄마는 보수 포지션임)

사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건희가 뉴스에서 주가조작을 했다"
이런 제목으로 기사를 내면
그냥 "김건희가 기득권으로서 개미를 털어먹었겠구나"
라고 온전히 부정적으로만
생각할 확률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함.

사람들은 본인이 알아볼 생각을 하지도 않거니와,
개인이 알아보기도 힘들기 때문임.
게다가 한국은 금융후진국이기 때문에 더할 것이라 생각함.

우선 본 사건이 2010년일로 12년 된 일인데..
솔직히 난 여기서부터 별 거 아닌 것 같다는 냄새가 났다..

암튼 그동안 주식공부하는게 또 의외로
빛나는 순간인데 직접 알아보았다.
차트는 거래와 가격의 흔적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보라색 박스+돌파 구조를 잘 보자

차트를 어느정도 볼 줄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놀라울 정도로 정상적인 좋은 기업의 형태를 보인다.
위와 같은 좋은 차트의 또다른 예가
HMM, 데브시스터즈 등의 10배 이상 오른 전설의 종목들임

데브시스터즈


이는 윌리엄 오닐의 컵앤핸들 차트의
아주 좋은 기업의
펀드,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입하는 전형적인 차트인데,

나같은 투기꾼보다
투자자들이 많이 애용하는 전형적인
펀드, 기관의 매집을 이용하는
수요와 공급을 이용한 기술적 분석이다.

당시 도이치모터스와 비슷한 차트인건 보이시죠?

아직도 감이 안오는 사람들을 위해
진짜 작전주의 차트를 가져와서 비교해보겠다.

세력들이 한탕 해먹으려는 작전주들은
보통 위 도이치모터스 차트의 보라색 박스구간처럼
매집형태의 Base를 형성하지 않고
근본없이 갑자기 튀어오른다.

개잡주1
개잡주2

아니 그리고
윤석열 장모 62319주와 임원 25007주를
김건희가 물량 받았다고 하면
총 87326주를 받은건데
11월 3일 이 주의 고가가 3585원이다.
87326 * 3585 = 313,063,710원
대충 3억 정도의 물량을 받은건데

개잡주도 아니고
당시 시총 1000억정도의 회사를
고작 3억으로 주가조작을 했다?

그리고 봉의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그 날 변동성조차도 크지 않았음.

위아래로 4%정도의 변동성이었는데
4%로 주가조작??
여기까지만 봐도
대충 어느정도 감이 잡혔을 거라 생각한다..
얼마나 터무늬없는 이야기인지..

솔직히 내가 지금 숫자계산하고
차트 캡쳐해서 글 달고 그래서 그렇지
딱 차트 보자마자 개소리라는걸 알아챌 정도였다.

3억이라 하면 별로 안 큰 숫자니까
대충 8만주라고 하는거까지..
얼마나 이미지로 대중을 작정하고 속이려는건지
의도가 뻔히 보인다.
이게 진짜 대중을 개돼지 취급하는거지
선동 좀 그만 당했으면 좋겠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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