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에서 특이점이 왔던게 2023년부터 지금까지 딱 두 번 있었는데 23년 11월에 공매도 금지 발언 이후그리고 24년 얼마 전 8월 엔 케리 청산 우려발 하락방향은 반대지만 공통적인 점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우려의 선반영으로 극도의 공포/환희를 보여주는 몸통이 꽉찬 봉이 나타났다는 것 단기적으로 공포와 환희가 해소되어 어느 정도 되돌림이 나오겠지만 결국 일어날 일들에 대한 이성적인 계산이 들어가게 되면 봉 방향으로 추세가 지속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코스피 같은 경우 23년 24년 모두 봉의 방향과 이동평균선의 배열 방향이 정반대였는데 (장대양봉/역배열, 장대음봉/정배열) 이동평균선 배열 방향을 전부 깨뜨릴만큼 특이점이 온 몸통 꽉 찬 봉은 강력하다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