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710 - 벌잃벌잃

오늘은 큰 손실을 보았다가

다시 벌어서 멘징한 하루였다.

기본적으로 비중조절에 실패한 것,

그리고 상승추세가 아닌

대형주의 접근은 소형주와

다르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우선 가장 큰 실패를 안겨준 녀석인데

오전에 첫번째자리에서 좀 벌었는데

두번째 매수에서 풀미수 들어갔다가

손절이 늦어졌다.

돌이켜 생각하면 거래대금도 다시 뚫기엔

너무나도 부족했기에 적당히 매도했어야했고

적어도 5일선 꺾일 때 놔줬어야 했는데

미련이 들어간 듯 하다.

정신차리자.

종목선정과 매매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비중 조절에 실패했다.

계단식으로 올려서 그대로 뚫어줄거라 예상하고 매수한건데

사실 수렴기간이 짧다고 본능적으로 느꼈다.

그래서 무조건 비중조절을 했어야 했다.

안일하게 대처하지 말자.

항상 best로 대처해야한다.

하락추세를 잡아줬다고 생각했는데

대형주는 그런게 전혀 먹히지 않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대형주는 돌파할 때만 차트를 신경쓰고

모아갈 때는 적당히 하락하는 구간에서

모아가야겠다 생각이 든다.

사실 종가까지 버틸만했는데

뉴엔ai 풀미수에서 손절나간거에

멘탈이 안좋아서 그냥 빨리 수익실현.

아쉽지만 내 멘탈엔 그게 좋았다.

그동안 갈고 닦은 내 매매.

처음에 안가서 손절했다가

다시 크게 비중태워서 수익냈다.

어제 종베

어제 종베 타점이 좀 애매해서

꺼림칙했는데 다행히 수익 잘 줬다.

역시 매집이 잘 되어 있으니 내가 매도한거에서

훨씬 더 날라갔다.

이런 종목에서는 좀 더 홀딩하는 힘을 기르자.

 

계속 조금씩 실력이 느는게 느껴진다.

이대로 계속 가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