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07 - 공포의 하락의 시작일 수 있으니 끝까지 째기

시장이 계속 놀라움의 연속을 보여주고 있는데,

어쩌면 트럼프 관세 이슈라는게 코로나v2일 수 있으려나?

생각이 드는 느낌이었다.

지수와 종목은 많이 빠지고 있는데

장에서 공포의 투매가 나오는 느낌은 전혀 없다.

 

한가지 놀라운 점은

나스닥이 어느 정도 바닥을 만들거라 생각했는데

월요일 아침부터 선물이 -5%로 시작하면서

공포의 끝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상당히 고민이 많이 되는 지점이다.

 

오늘 매매는 나름 선방했다고 해야할까나..

선방했다 생각하면서도

정치테마주 건드렸다가 좀 손실봤다; ㅋㅋ

그냥 아는 것만 해야겠다.

추가지수급락에 따른 오버들 손절

정테주 상따

저출산정책주 투상따

그래도 시세초입이라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어림도 없었나보다.

장초반에 지수가 워낙 어수선해서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이것까진 좋은 매매였다 생각하는데

여기서 좀 뇌동아닌뇌동을 했다.

정테주 재료를 볼 줄 알아야하는데

볼줄 몰라서 좀 애먹은듯하다.

민주당 붙은 뉴스와 함께 급등해서

vi에서 갭떠도 추격매수했는데

그대로 힘없이 주저앉아버렸다.

여기에서 난 안되겠다 싶어서 gg치고 정테주 out

 

지금은 지수를 가장 집중해야할 때인데

오늘 코스피 시가보고 

아 이건 쉽지 않게 가겠구나

바로 느껴서 갖고있던 주식들 다 손절,

아주 좋은 판단이었다.

문제는 시초가 빼면 공포의 투매도 아니고

완전히 계산된 매도였다.

그러니까 함부로 사면 안되는 자리였다는 것이다.

원래는 종가에 사려고 했으나

코스피 차트만 봤을 때 종가에 샀다가는

한 번 더 크게 물릴 수 있는 자리라 생각해서

하나도 사지 않았다가

(특히 항생의 첫투매라는 점에서..)

오늘 나스닥이 갭하락으로 시작하면

양봉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sk하이닉스를 종가 후에

조금씩 담았다.

 

아직 공포의 구간은 오지 않았는데

코스피가 내일 2%이상 갭하락으로 시작하면

거기가 바닥일 가능성이 높지 않나 생각한다.

현재 VIX선물이 55정도 되는데

60부터가 패닉셀 구간이었다고 하니..

오늘 단기 반등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지수관련주를 좀 눈여겨볼 때라 생각한다.

지수보다 강한 종목들

지수와 연동되어 빠지나 기관수급이 좋은 종목

차트도 상당히 괜찮다.

투매를 받아먹으면 좋은 종목

 

할 종목이 보이고

여유롭게 현금으로 분할매수하면 되나

물리는 걸 싫어하고 원샷원킬을 노리는 나는

끝까지 쨀 거다.

 

오늘 나스닥 시가에 tqqq, soxl 풀매수 들어가려 한다.

과연 이 폭락장은 이번에 내가 정복할 수 있을지...